동해시,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10
  • -
  • +
  • 인쇄
일시: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6일간 ※ 개회식 8월 26일 11시 30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망상 다목적구장과 망상해변 일대에서 전세계의 우드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를 비롯, 아시안컵, 대학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총 10개국 38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이번 열리는 대회를 살펴보면 한국오픈은 싱글, 시니어, 스토르크, 더블, 시니어 더블, 아시안컵은 싱글, 더블,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 스트로크 싱글, 팀전으로 나누고

대학선수권대회는 싱글, 더블, 스트로크 싱글,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로 나누어 푸른 망상 바다를 배경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6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동해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시 홍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드볼은 골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지름 9.5cm의 공을 말렛(mallet)으로 쳐서 서로 다른 12개 페어웨이에 설치된 15cm 폭의 게이트를 통과시켜 그 타수로 승부를 가린다.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통해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동해시에 우드볼을 알릴 좋은 기회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한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내·외의 우드볼 동호인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음식업, 숙박업 등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