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스마트 버스정류장’6월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0:25:24
  • -
  • +
  • 인쇄
- 망상해수욕장 등 9곳(신규 설치 8곳, 시설 개선 1곳)
▲ 동해시,‘스마트 버스정류장’6월 개소

[뉴스스텝] 동해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사업이 이르면 6월 마무리 될 예정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버스정류장은 단순한 버스 대기 장소에서 벗어나, 시민 체감형 편의정보 제공 및 폭염과 혹한 등을 피할 수 있는 쉼터기능과 도심지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소 역할을 갖추며, 시민 편의성을 높인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시는 과학기술부의 2023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 됨에따라, 국비 8억 원을 확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릉계곡과 망상 및 추암해수욕장, 효가사거리, 해군 제1함대사령부 일원등 8곳에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하고, 북평동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 1곳은 시설 개선에 나선다.

특히, 망상과 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주변 3곳의 버스정류장은 주요 관광지로 연결되는 코스인 만큼,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버스정류장이 조성되면공기청정기,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대기질 (미세먼지)과 초정밀 버스 위치 및 도착 정보, 긴급 재난‧재해 알림, 주요 시정 소식 등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CCTV와 안심 비상벨도 설치되어 안전정보센터와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특이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진다.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공사를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해 내달 7일부터 공사 완료 전까지 8곳의 임시 승강장을 운영,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갖춰지면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2025 안동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

시흥시보건소,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