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에 날개 달았다...2029년 완공 목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0:20:05
  • -
  • +
  • 인쇄
2필지 나눠 건립될 롯데몰, 중간 도로 합필해 1개 건물로 건립...판매시설 비율 확대
▲ 롯데몰 예상조감도

[뉴스스텝] 마포구는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독려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은 상암동 1625번지 일대 부지에 롯데쇼핑㈜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마포구 DMC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쇼핑㈜는 판매시설 비율을 34.7%에서 58.9%로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마포구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와 개발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왔다.

그 결과 마포구는 당초 2개 필지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던 롯데몰을 건물 사이 도로 필지까지 포함해 3개 필지를 하나로 합필하고, 단일 건물로 조성하여 판매시설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개 필지 사이의 도로 합필에 맞춰 롯데몰 건립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하여 상암동 성암로의 남북 연계를 강화하고, 서북권 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고려한 건축계획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해외 설계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의 미관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의 노력에 힘입어 10월 29일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서울시 DMC 관리자문단 자문회의를 통과하며 본 사업의 사전검토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거쳐 오는 12월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입안 절차 등을 진행해 롯데몰 건립을 한층 가속할 방침이다.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은 2013년 토지 매매계약 체결 이후 10년 넘게 표류해 왔으나, 마포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방위적인 행정 대응으로 동력을 확보했다.

시행사인 롯데쇼핑㈜ 측 역시 강한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 의사를 밝히고 있어, 마포구는 롯데쇼핑㈜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긴밀히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쇼핑·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쇼핑몰을 조성해 지역 상생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상암 롯데몰 개발은 서북권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축을 형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마포구는 구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실현하여 상암 롯데몰을 서울 서북부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롯데쇼핑㈜와 협약을 체결하고, 착공 전까지 롯데몰 부지를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증평군, 고병원성 AI 확진...긴급회의 열고 방역 대응 강화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강화에 나섰다.군은 2일 오후 6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발생 경위와 초동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군은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하고, 선제적 차단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이재명 대통령 "'모두의 성장'이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끌 지름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함께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만이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는 회복과 정상화의 토대 위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신

거제시, 2026년 시무식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열었으며, ‘거제의 하루’영상 시청, 새해 다짐 발표,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보실 미디어홍보팀이 직접 한 달간 시민들의 일상을 시간대별로 촬영·편집해 제작한 ‘2026 거제의 하루’ 영상은 각자의 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