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 독거노인의 든든한 이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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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 독거노인의 든든한 이웃

[뉴스스텝]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9일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말벗 활동뿐 아니라 생활 안전 점검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확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찾아와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은 단순히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실버경찰대의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지역 사회에도 따뜻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앞으로도 정기 방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마음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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