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주민 안전 위한 임도 시설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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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조성 중인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과 연결된 휴양테마 임도인 ‘조동 임도’의 안전 강화 시설을 9월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평창읍에 있는 조동 임도 6.7km에 안전 가드레일 1.5km를 설치하고 교차 차량 충돌 방지를 위해 대피소 39개소, 반사경 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를 점검하고 안전 가드레일 272m, 대피소 3개소를 9월 말까지 추가로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면, 조동 임도 통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임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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