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빛의 여정 ‘사비전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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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
▲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뉴스스텝]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승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승자의 여정에 따라 빛과 기억, 그리고 사비백제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감성적으로 경험하는 ‘사비전승’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서장-빛의 원형]은 전승자로서 여정을 시작하는 곳으로, 정림사지 진입로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부여 외리 문양과 정림사지 오층 석탑을 형상화한 LED 조형물은 사비백제로 들어서는 관문 역할을 한다.

▲[제1장-빛의 유산]에서는 사비백제 문화예술의 황금기를 표현한다.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 외부를 하나의 스크린처럼 활용하여 사비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연출하고, 강당 내부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에는 사비백제의 법화 사상이 담고 있는 자비와 초월성을 덧입힌다.

▲[제2장-기억의 터, 찬란]은 백제의 이상과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야외공연장에는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을, 광장에는 3면 LED를 설치하고, 박물관 외벽에는 디지털 드로잉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목화자단기국 조형물에 바둑돌을 놓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외 잔디밭에서는 사비백제의 산수문양을 표현한 여러 색상의 빛 조형물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제3장-영속의 숲]은 정림사지 산책로에 백제의 영광과 정신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연출하여 숲길을 걷는 이들로 하여금 전승자로서의 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을 야간 개방하며, 미디어아트 제휴상점 영수증 및 백제문화제 방문 인증사진을 가져오거나 관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현장에서 룰렛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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