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 문 열었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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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장애학생 28명 바리스타 직무체험 실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4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 489) 2층 카페에서‘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외 6개 학교 28명의 장애학생들이 주 4일(화, 수, 목, 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는 등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직무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체험은 장애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직무 기본·심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어린이도서관 내 카페에서의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 탐색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호작용, 직무 수행 능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꿈을 펼쳐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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