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곳곳 공공건축물 건립 순조롭게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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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확충+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김해 전역에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신문동 소재)를 4월에,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위한 청소년문화복지센터(부곡동 소재)를 6월에 건립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구소기업·중소벤처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강소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촌면·대동면·상동면·진영읍 4개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견인할 로컬푸드 복합시설(관동동 소재),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진례면 소재) 신축공사를 비롯해 설계 완료한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현재 설계 공모를 추진 중인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등 김해 전역에 걸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공공건축물 신축공사로 지역건설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사현장 책임자인 현장소장들과 협의에 거치지 않고 올 1월에는 시공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의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장비·자재 사용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공사 중인 현장에서는 원도급사가 100% 지역업체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공정에서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건실하고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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