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제31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45
  • -
  • +
  • 인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청도군의회, 제31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뉴스스텝] 청도군의회는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동안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한 보고를 하고 세입 9,286억원, 세출 6,645억원, 이월액 1,752억원, 순세계잉여금 843억원으로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승민 의원은 재이월 사업을 줄일 것, 성과보고서 작성 관리 철저, 세입예산 과소 편성 개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 등 8가지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해 줄 것을 권고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2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직제순으로 실시됐다.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 추진 현황 및 실태를 점검하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우선 이용 및 예산절감 방안 모색,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계약 시 철저한 검증 요구, 지속·반복적인 법규위반 업체에 대한 관리 철저, 이월사업 추진 및 국도비 예산 반납 지양, 부서별 성과계획서 작성 철저, 주요사업 추진 시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예산 편성 시 정확한 산출근거 제시, 기간제 및 공무직 채용 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 시정요구 25건, 건의사항 45건, 사업장 현지확인 2건, 우수사례 2건 총 74건의 감사결과를 도출했다. 행정사무감사 중 빛나래상상마당 조성사업과 청도군 보건소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요구하는 등 사업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성곤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도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 의결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이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 김해시,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

2025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임금)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파주시, 한국법제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토론회 참석

[뉴스스텝]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