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10개 기관과 함께 확대 추진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 존중 공동체 조성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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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10개 기관과 함께 확대 추진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 존중 공동체 조성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하며, 1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중심의 생명안전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남면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2025년에는 홍천읍으로 확대됐다.

지난 5월 15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홍천아산병원, 굿모닝약국, 종로약국, 홍천여고, 홍천지역자활센터, 홍천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회 홍천지구협의회, 홍천군새마을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생명존중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력 기관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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