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호우 대비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벌채지 현장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0:20:1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최근 3년간 5ha 이상 벌채가 이루어진 12개소(총 109ha)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계곡부 등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벌채 부산물 존치 여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지에는 신속히 수허가자에게 통보하여 운반로 복구 등 후속 조치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벌채지에 대한 사전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