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배우는 평화·역사체험,‘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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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코스(상륙지점·기념관·섬) 중 1개만 완주해도 5천원 쿠폰 지급!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 연계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지난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됐다. 특히 덕적도·영흥도·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체험 범위를 넓혔다.

[코스1 :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은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성사거리)로 구성되며, 총5개 지점 중 랜덤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코스2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 ▲맥아더장군 나무 ▲상륙주정 LCM(배 모양 조형물) 및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로 총4개 지점으로 구성되며, 최소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가 지급된다.

[코스3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는 ▲덕적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밧지름해변) ▲팔미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 역사관) ▲영흥도(십리포 해수욕장, 전적비) 등 총 5개 지점으로 구성되며, 최소 2개 이상 방문 시 리워드가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App)‘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관광지 방문 시 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 인식되며, 코스별 최소 지점 완주 시, 인근 11곳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 미션형 게임도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평화 기록 임무 요원’이 되어 가상 공간에서 3개 코스 미션 수행 시 디지털 평화카드를 발급받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올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 스탬프투어 운영코스를 확대하고, 별도의 온라인 미션형 게임을 결합해 더 많은 시민과 청년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뿐 아니라 강화권·옹진권 등 다양한 평화안보 관광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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