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지역 농업인·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치유농업의 미래를 논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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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26일 지역 내 치유농업의 잠재력과 과제,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 속 미래 전략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기후위기 시대에 어떻게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치유농업의 현황과 잠재력 △기후환경 변화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기후적응형 치유농업 모델 개발 가능성 △치유농업 현장 과제와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함께 5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주시의 치유농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장을 운영 중인 농업인과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기법, 참여자 관리, 안전관리 및 시설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참석자들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과제 추진에 뜻을 모았다.

박성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농업인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치유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농업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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