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체육대회 1500명 열전 속 성황리 폐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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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종목 나흘간 열전…"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 결실"
▲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 결실"

[뉴스스텝] 서천군이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가 1500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전 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한산모시체육관, 장항게이트볼장 등 군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배구, 축구 등 역동적인 구기 종목부터 궁도, 낚시, 파크골프 등 생활밀착형 종목까지 13개 종목이 진행되며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화합과 열정의 무대가 완성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와 운영 수준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11년째 이어온 군수배 대회가 서천 생활체육의 대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모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돼 서천군의 체육행정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회 간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군민 체육 참여율 향상과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 제고라는 다층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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