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골관절염 통증 완화』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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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는 8월 28일부터 무릎 통증과 기능평가(K-WOMAC) 사전측정 결과 21점 이상인 중증도 불편감 대상자 15명을 선정하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은 주 1회, 8주간 운영되는데 ▲공중보건 한의사의 건강상담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침술요법, ▲호흡, 명상 등을 통한 혈류 개선 및 심신의 균형 회복을 위한 한의약 기공체조, ▲가정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는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통해 지속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교육, 식습관 교육, 금연 및 절주 교육도 연계하여 통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골관절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릎 통증과 기능평가(K-WOMAC)를 사전·사후로 비교한 결과, 57점에서 53점으로 감소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도 다시 한번 더 진행하게 됐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노년기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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