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4기 공공건축가 출범...공공건축 새시대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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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실무·기술 전문가 총 15명 참여, 2025년 10월부터 본격 활동
▲ 사천시청

[뉴스스텝] 사천시는 지역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15명으로, ▲학계 전문가 8명(53%) ▲실무 중심의 건축사 5명(33%) ▲기술분야 전문가 2명(13%)으로 구성된다.

성별과 전문 분야, 지역 기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은 물론 5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된 만큼, 균형 잡힌 자문과 창의적 해법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사천시 공공건축의 계획·설계·시공·관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천시 공공건축의 정체성과 개성있는 공간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년간 사천시 시립도서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인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반영한 설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제4기 공공건축가 출범은 사천시 공공건축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사천의 도시 품격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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