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문화창고, ‘문화창고’의미 담은 2025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0:20:28
  • -
  • +
  • 인쇄
▲ ‘문화창고’의미 담은 2025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뉴스스텝]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2025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곡물창고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곡식의 ‘순환’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다섯 개의 테마 공간을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생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흙’ △잠들어 있는 생명인 ‘씨앗’ △성장을 의미하는 ‘새싹’ △결실의 단계인 ‘나무와 열매’ △따뜻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생명의 맥박(메인 트리)’ 등 총 다섯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구역인 ‘생명의 맥박’에서는 3m 대형 트리와 연산문화창고 고유캐릭터 9종이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각 구역을 방문하며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 캐릭터 트리를 완성하는 ‘스탬프 체험’, 그리고 6동 오감놀이터에서 소원을 적어 소원 트리에 걸면 경품을 제공하는 소원트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전시가 추운 겨울, 버려진 공간에서 피어난 생명의 빛처럼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연말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연산문화창고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입장 마감 17시 30분),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이벤트 관련 정보는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