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제일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추석 나눔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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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추석 나눔 행사

[뉴스스텝]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이 추석을 맞아 부량·죽산·광활·진봉·성덕면 10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각 마을에서 진행되며,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돼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진봉면의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아 기분이 좋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한 관장은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 방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역 자원 연계로 주민 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은 2020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약 2,000여 명의 소외된 농촌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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