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 칠갑색소폰앙상블, 창단 13주년 정기음악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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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창단 13주년 정기음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문화원 동아리 칠갑색소폰앙상블(단장 한찬흠)이 지난 21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창단 13주년 기념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2년 창단한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음악 동호회 기반 확대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생활예술 동아리다.

지도자 김만규의 지도로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1부·2부·3부로 구성해 ▲Pacific Dream ▲배띄어라 ▲Mejia ▲누구 없소 ▲풍악을 울려라 ▲Uptown Funk ▲뿐이고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색소폰 연주가 김만규·박성호의 솔로 무대와 홍성 달빛 색소폰앙상블, 광천 은빛소리 색소폰앙상블의 협연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동아리가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칠갑색소폰앙상블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단장 한찬흠은 “13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앙상블의 음악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공연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청양문화원 주최, 칠갑색소폰앙상블 주관, 청양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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