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추석 명절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18
  • -
  • +
  • 인쇄
▲ 추석 명절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10월초까지 추석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에는 고창에 거주하는 초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보자기 매듭 공예를 배우고 작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문화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 간 따뜻한 소통을 돕는 문화살롱 ‘함께하는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3~5일(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양궁활쏘기, 버나오래돌리기 등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선 지난 14일에 흥겨운 전통 농악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흥겨움과 멋을 선사했다.

전날(13일)에는 ‘테라리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천연비누를 만들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친환경 소재 사용의 중요성을 느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특히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