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0:25:37
  • -
  • +
  • 인쇄
생활 속 불편부터 지역 발전까지… 군민 목소리 경청
▲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 운영

[뉴스스텝] 홍천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은 군민 누구나 군수와 직접 만나 생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홍천군은 전통시장 한복판에 현장 사무실 성격의 ‘홍천 이음터’를 설치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음터를 통한 민원 상담은 총 900여 건에 달했다.

2023년 9월 111건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481건, 2025년 8월 현재까지 300여 건이 접수돼 매일 1건 이상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통의 날에는 상담 건수가 이를 상회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홍천, 발전하는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과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이 주인인 새로운 홍천’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