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랑나눔 이웃돕기로 따듯한 추석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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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예산과 각종 기금으로 1억 2천만 원, 모금으로 2천2백만 원 확보
▲ 하동군청

[뉴스스텝]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이은 재해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포함한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 이음뱅크 등으로 1억 2000만 원을 확보하고, 2천2백만 원의 후원 금품도 모았다.

확보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 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91세대 및 경로당 397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하동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지역의 관련 기관과 단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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