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잇는 우리’… 정읍시, 8일 장애인평생학습 소통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0:25:18
  • -
  • +
  • 인쇄
▲ 정읍시, 8일 장애인평생학습 소통한마당

[뉴스스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움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배움으로 잇는 우리, 함께 걷는 정읍’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비롯해 평생학습체험과 장애인식개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 학습자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및 서커스저글링 공연,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공방, 학원, 카페 등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지역상생형 평생학습 성과물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소통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정읍형 평생학습 축제”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 '마음정거장'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간 전자책 대출해 보세요!

[뉴스스텝]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신간 소장형 전자책 162종을 새로 구입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옥천군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 총량은 모두 9,337종에 이르게 됐다.이번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김난도, '트렌드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025, 멜 로빈스, '렛뎀이론', 비즈니스북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 열어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립은둔청년 13명이 참여한다. 10월 말~11월 말 매주 금요일 1회,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등록돼 있는 고립은둔청년 중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첫 시간은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불안을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