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을 축제는 차 맡기고 ‘반띵관광택시’로 즐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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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외나무다리·풍기인삼축제 관외 방문객 대상…최대 2만 원 영주사랑상품권 지급
▲ 가을 축제는 차 맡기고 ‘반띵관광택시’로 즐기세요

[뉴스스텝] 가을 빛으로 물드는 10월, 영주시는 여름 축제에 이어 가을 축제 시즌에도 ‘영주 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중 관광택시를 이용해 지정 축제장을 방문하면 영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3일~5일) △풍기인삼축제(10월18일~26일)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로이쿠, 티머니GO, 코레일톡)을 통해 관광택시를 예약하고, 당일 택시 기사로부터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지정 장소에 제시하면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권은 1~2명 탑승 시 1만 원, 3~4명 탑승 시 2만 원으로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풍기인삼축제 기간에는 교통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통해 기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영주사랑상품권 지급 혜택까지 더해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자가운전의 부담 없이 전통과 인삼 향기가 가득한 영주 가을 축제를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관광택시를 이용해 특별한 추억도 남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관광택시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4시간 코스 9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7시간 코스 14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금의 50%는 영주시가 지원하며, 이용자는 나머지 5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관광 비수기에는 기존 지원금에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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