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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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신도 잇는 해상 보행로…해양관광·생활 통로 역할 기대
▲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뉴스스텝] 사천시는 2월 9일,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품은 해상 생태탐방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활용해 늑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의 해상 연도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6억 원이 투입되며, 현수보도교(출렁다리) 430m와 이를 연결하는 접속도로 252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폭 1.5~2.0m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시설인 430m 길이의 현수보도교(출렁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체험형 보행시설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생태탐방로에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서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동안 녹도와 신도는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섬 지역으로서 육지 이동 시 배편에 의존해야 했고 기상 악화 시 이동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생활 통로’ 역할을 수행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게 시의 관측이다.

시는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해상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장기적으로 삼천포 실안에서 저도·마도·신도·녹도·초양도를 거쳐 대방대교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해상 보도교 관광 루트를 구상하고 있다. 예산과 행정 절차 등의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녹도와 신도를 잇는 무지개빛 생태탐방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자, 사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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