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공사 추진 ‘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0:20:35
  • -
  • +
  • 인쇄


[뉴스스텝] 정선군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해 철거된 기존 캐노피를 신설하고, 공영버스와 시외버스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198.80㎡ 규모의 신설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며,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공사 기간 동안 터미널 곳곳에 공사 안내문을 게시하고, 임시 승강장 안내와 이동 동선을 표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탑승 5분 전 목적지별 노선과 시간, 승강장 안내 방송을 병행하며, 직원들이 승차홈에서 직접 안내해 이용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캐노피 설치공사를 통해 공영버스터미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에도 안내와 지원을 철저히 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시민작가도서 추천을 기다립니다

[뉴스스텝] 김해시는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시민작가도서 부문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책읽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김해시의 대표 독서 정책사업으로, 대표(성인), 청소년, 어린이, 시민작가 총 4개 부문의 도서를 선정해 지역 사회적 책읽기를 장려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경북도, APEC 후속 인구정책 협력 및 평화 기반 구축

[뉴스스텝] 경북도는 APEC 성공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의 혜택이 경북 전역에 이어질 수 있도록 APEC 후속으로 “평화 APEC 3대 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가 추진하는 평화 APEC 3대 사업은 인구정책 협력, 정원 관광, 통일 메신저를 3대 축으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 및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유치) ▵신라통일 평화 정원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유치 등이다.특히,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일등 어촌’ 선정

[뉴스스텝]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군산시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일등 어촌’ 숙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등급 결정 제도를 시행중이며, 체험·숙박·음식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3개 마을을 ‘분야별 일등어촌’으로, 체험·서비스 품질 개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