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서울시의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요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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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주인구 확보를 위해 주택공급과 보행공간 정비는 필수
▲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월 17일 의원연구실에서 도심재창조 과장으로부터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았다.

본 사업은 본래 2019년까지였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사업 추진 경과 등을 고려하여 2023년으로 4년을 연장, 사업타당성 및 중복사업 현황을 고려하여 사업비는 기정 200억 원에서 189.4억 원, 총 35개 사업에서 31개 사업으로 변경·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도심재창조과장은, “기존 수립된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활성화계획 내용을 변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며 서울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철저한 성과평가를 통한 후속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일과 거주 기능이 혼재된 ‘직주복합도시’ 조성을 실현하는 것이 도심재창조과의 최우선 목표임을 밝히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내용에 동의하면서도 특히 도심 상주인구 수 증가를 위한 획기적 주택 공급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심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발굴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더하여, 시간대별 서울시 내 유동 인구 변화 및 도심 공동화 현상을 설명하며, 본받을 만한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논리적인 현황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와 주거가 복합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심 재창조를 위한 직주복합도시 사업 계획 내용에 대해 적극 동의 한다.”며 도시재생사업 내용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거공급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계성 확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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