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0:40:21
  • -
  • +
  • 인쇄
초등학교 등굣길 현장 캠페인 실시
▲ 파주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파주시는 26일 금촌2동 금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지산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학기 개학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안전보안관, 시니어클럽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학교 앞 대로변 사거리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아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안전 문화 조성에 함께해 줄 것을 권유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스마트 건널목 설치 등 안전환경 조성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을 향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할 때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더라도 주변을 살피며 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일단멈춤, 아이먼저’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