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가소득 도우미로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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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판매제품

[뉴스스텝] 올해 초 평창군 농업인의 큰 기대 속에 본격 가동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8월부터 명이나물장아찌, 블루베리잼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제품 출시를 한다.

지난 해 10월 연면적 825㎡의 규모로 준공된 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올해 3월 HACCP 인증 시설을 갖추며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100여 건이 넘는 가공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공정을 설정한 23품목에 대하여는 품목제조보고를 마치고 농가와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9월부터는 사과주스, 버섯분말, 천년초분말 등의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토종오대산명이나물, 대관령하스카프, 아스파라거스, 오미자 등에 대한 가공품은 평창만의 특별한 맛을 담은 명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창업절차 및 생산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의 든든한 도우미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가공센터 운영 첫 해 목표치인 20톤 생산, 2억 원 소득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늘어나는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추가적인 장비 보강을 할 예정이며, 향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생산량 및 이를 통한 농가소득은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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