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브랜드콜택시' 콜비 무료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5 10:40:35
  • -
  • +
  • 인쇄
심야시간(22시 ~ 04시)에는 콜비 유료 유지
▲ 속초시, '설악브랜드콜택시' 콜비 무료 시행

[뉴스스텝] 속초시 ‘설악브랜드콜택시’는 오는 10일부터 택시호출료(콜비) 무료를 시행한다.

속초시는 시민의 교통이용료 부담 완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콜비 무료화를 추진하며, 지역 브랜드인 ‘설악브랜드콜택시’의 자체 콜앱 운영 등 지역경쟁력 강화 노력과 콜비 무료에 따른 경영개선을 위해 콜센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7월 10일 04시부터 콜택시 이용객은 콜센터 전화를 이용한 호출이나 ‘속초설악콜’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해도 콜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심야시간(22시 ~ 4시)에는 야간 승객의 택시확보 이용 편의를 위해 콜비 유료를 유지하여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하는 이용객은 기존대로 콜비 1,000원이 부과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콜비 무료화로 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이 절감되고 ‘설악브랜드콜택시’의 호출건수 증가 등 지역 콜택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콜앱인 ‘속초설악콜(고객용)’을 설치하여 택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휩쓸다!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중등부문에서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한리안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 대전제일고등학교 최원진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대전대화초등학교 나탈리 학생이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규하 구청장과 부구청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민과 함께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