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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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동두천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을 채워준 책 속 문장' 행사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은 책 속에서 위로와 감동 받은 문장을 준비된 엽서에 적어 공유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휴대용 독서등이 제공된다.

문화 공연으로는 '영화, 재즈를 만나다'가 마련된다. 영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피아노·베이스·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보컬 공연이 9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9월 5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또한 '도서관 연체 리셋 이벤트'를 통해 대출 정지 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던 시민들이 다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동두천시 책문화축제'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체험 부스, 전통놀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다 같이 놀자! 도서관 한바퀴 스탬프 투어' 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이 도서관을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책의 즐거움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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