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상반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0:45:15
  • -
  • +
  • 인쇄
상반기 국악, 도자, 자격과정 등 56개 과정 600여 명 참여
▲ 상반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마무리

[뉴스스텝] 공주시는 올 상반기 56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공주시연정국악단의 ‘국악’ ▲계룡산도예촌의 ‘도자공예기능사’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의 ‘굴착기기능사’ ▲목재체험장의 ‘서각 휴(休)’ 등 56개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에서 진행된 프로그램(해금, 대금, 피리, 가야금, 거문고, 피리, 국악합주) 수강생들은 지난 17일 종강 발표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는 ‘서각 휴(休)’ 학습자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해금 과정 학습자는 “공주시에 국악단이 있어 시민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해금을 배우면서 심신의 단련과 자긍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공주시가 가진 다양한 문화・역사・인문 자원이 시민의 평생학습과 연결되어 공주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평생학습은 단순히 개인의 지식과 기술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공주시 우수 사례를 국내외 학습도시와 공유하여 각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