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리-마인드 수학여행”, 2025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0:40:39
  • -
  • +
  • 인쇄
4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토 개최
▲ 2025 백마강달밤야시장 포스터,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식

[뉴스스텝] 대표적인 상권 축제이자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올해는 “리-마인드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돌아온다.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5년 백마강달밤야시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그동안 부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4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단, 부여 오일장이 열리는 날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부여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시장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옛날사진공모전 ▲요리경연대회 ▲달밤노래자랑 ▲영수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백마강달밤야시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 이틀간 7만 4천여 명 참여 "대성황"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약 7만 4,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이틀간 펼쳐진 공연에서는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현장의 열기를 더

은평구,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콘퍼런스 개막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 2025 파이널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은평구·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MBC·한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이프위(IFWY)는 청년이

고양시, 2025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