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 정촌마을 새마을부녀회, 산청산불피해지원 현금 30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0:40:39
  • -
  • +
  • 인쇄
새마을협의회, 월치마을 부녀회 등 거류면 산불피해주민 돕기 나눔의 손길 이어져
▲ 고성군 거류면 정촌마을 새마을부녀회, 산청산불피해지원 현금 3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 거류면 정촌마을 새마을부녀회는 4월 4일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허종순 정촌마을 부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낸다”라며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이례없는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아파하고 돕는 거류면민의 이웃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신속히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류면은 △수정농원(대표 이기재) 쌈채소 500인분 △거류면새마을부녀회 성금 50만 원 △거류면새마을지도자회 성금 30만 원 △월치마을부녀회 성금 20만 원 △윌치마을 전도혜 성금 10만 원 △월치마을 김정현 성금 10만 원 △송정마을 구미경 성금 5만 원 등 재난 상황 속 거류면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정과 사랑이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나눔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