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의 변화로 건강을!" 구리시,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 교실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0:35:24
  • -
  • +
  • 인쇄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 실생활 중심 영양교육 호응
▲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 교실’ 제공 사진

[뉴스스텝] 구리시는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 교실 2기’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13일, 9회차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 교실은 만성질환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갈매동 복합청사 3층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9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적정 한 끼 식사량 이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질환별 식사요법 ▲저염식 실습 및 혈관 건강 조리법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도전! 영양벨’ 퀴즈대회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고,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았고, 저염식·저당식 식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