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서 혁신 의지 밝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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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의 목소리,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 참석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김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직접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힘이 되기 위해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학생 수 감소, 교육 환경의 열악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의 학교들은 인구 유출로 인해 학생 수가 줄고, 이로 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와 자원 분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공생의 가치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교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의회는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직접 소통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교육현장네트워크가 전남 교육 혁신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전라남도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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