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1회 동강마라톤대회 9월 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14
  • -
  • +
  • 인쇄
▲ 정선군, 제1회 동강마라톤대회

[뉴스스텝] 정선군은 오는 9월 6일 정선읍 동강변 일원에서 ‘2025 제1회 정선 동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정선군이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제’의 명맥을 잇고 '동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정선동강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정선아리랑 시간여행(타임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했으며, 20km·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8월 19일 마감됐으며, 총 2,05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인 9월 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 구간(동강생태체험학습장~ 가탄 강나루농장)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정선군은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3명을 코스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는 오전 6시부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가 정선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교통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를 통해 정선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