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자녀안심그린숲으로 ‘초록 쉼터’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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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 정서 안정, 학습 집중력 향상 등 다각적 효과
▲ 자녀안심 그린숲

[뉴스스텝] 강진군이 미세먼지 차단 및 녹색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한 ‘강진동초등학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강진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교 담장 주변에 교목류 3,125주, 초화 및 지피류 20,435본을 식재하고 그린울타리 및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학교 진입로 구간에는 학부모 및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의 동선과 안전을 고려한 녹지설계를 적용했다.

이번 그린숲 조성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돼, 학교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숲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자녀안심그린숲은 단순한 나무심기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이며, 도심 속 숲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생활권 중심으로 자녀안심그린숲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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