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단지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온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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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효율적 방제기술·인증 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교육
▲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 및 공동방제 교육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방제업체, 시군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벼멸구 효율적 방제기술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등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지난 7월 31일 농업기술원에서 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과 고온으로 비래해충 발생이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빨라지는 등 7~8월 공동방제 기간에 벼멸구, 혹명나방 등 철저한 예찰 및 피해 예방과 동시에 인증기준에 적합한 공동방제 이행을 위해 진행됐다.

드론 활용 항공방제 실무교육에선 이상훈 한국드론교육아카데미 원장이 ▲드론 AI 분석을 통한 벼멸구 등 정밀방제 방법 ▲친환경약제 올바른 혼합 및 분사 ▲비산 예방 등 안전성 관리, 현장 중심의 친환경방제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에서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와 방제 시 단지 대표 입회 ▲유기농업자재 사용 및 합성농약 등 혼용 금지 ▲공공비축미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인증기준 준수와 공동방제 시 농가 실천 사항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벼멸구는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며 “친환경 농가와 방제업체에서는 유기농업 자재 등 인증 기준에 맞는 올바른 방제법을 숙지해 병해충 피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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