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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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진드기

[뉴스스텝] 홍천군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2025년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홍천군 발생 환자(남자, 72세)는 전신쇠약, 거동불편, 고열 등 증상으로 7월25일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하여 응급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29일 사망했고, 사망 1일 후(7.30.)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제3급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는 농업, 임업, 산림 관련 직업 종사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텃밭작업, 풀베기,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산책 시 풀밭에서 묻혀오거나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의 최우선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이나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 시기인 4월에서 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최근 14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SFTS 검사를 시행해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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