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촘촘한 돌봄망 구축…통합돌봄서비스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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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운동·방문목욕·주거환경케어 신규 추진으로 돌봄 공백 해소
▲ 영주시는 영주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주거환경케어사업, 가정 내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스텝] 영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주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층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사지원, 식사지원,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퇴원환자 연계 서비스에 더해 방문운동지도, 방문목욕, 주거환경케어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방문운동지도사업은 퇴원환자와 낙상 고위험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형 비의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근력 강화와 균형감각 향상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신체기능 유지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퇴원 이후 건강 회복과 재입원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목욕사업은 장기요양보험 방문목욕서비스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인력이 목욕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안전하고 편안한 목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환경케어사업은 가정 내 에어컨 청소와 방역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신규사업은 통합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의료·보건·복지·주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돌봄은 시민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하는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의료와 복지,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영주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서 가능하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통합돌봄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의 지속성과 형평성을 위해 일부 사업에는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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