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45:51
  • -
  • +
  • 인쇄
▲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 6월 11일 공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1일 강정항 인근에서 처음 개최하여 크루즈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8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 및 댄스 공연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승객 정원 5,000명이 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MSC 벨리시마(일본ž중국발) ▲아도라 매직시티(중국발) 등 대형 크루즈를 통해 강정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통역 인력을 배치하는 등 크루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강정항 일대는 물론 서귀포 크루즈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 페스타는 단순한 환영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상호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라며, “지난 6월 11일 첫 행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크루즈 입항을 서귀포 관광과 경제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