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 삶의 탄소중립! 함께 공유해주세요' SNS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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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맞아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 동참 계기 마련
▲ 탄소중립 생활실천 SNS캠페인 참여 방법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 속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간 '# 내 삶의 탄소중립을 공유해 주세요'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인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을 2가지 이상 실천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실천 내용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구에서는 SNS에 실천 내용을 게시하고 캠페인 전용 네이버폼에 참여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원을 증정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6월 30일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4월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가정, 학교, 기업 등 부문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동구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동참에 뜻을 함께해야 할 때”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녹색생활의 일상화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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