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1:00:35
  • -
  • +
  • 인쇄
▲ 철원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뉴스스텝] 철원군보건소는 장마 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홍보 및 방문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온열질환 홍보물을 배포하여 지역 주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맞춤형 방문간호인력으로 하여금 의료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뜨거운 열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구토와 두통, 어지러움, 실신 등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체온조절기능이 저하된 노인과 만성질환자에서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시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뜨거운 낮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제한하도록 하고 냉장 시설이 부족한 가구 대상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정책과 백승민 과장은, “장마가 끝난후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보도에 따라 특히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