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부터 한강 다리밑 영화제 상영 숏폼 영상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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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심사 통해 20개 작품 선정…8월 2주 간 한강공원에서 상영 후 최종 5개 우수작 시상
▲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 숏폼 영상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가 오는 8월 중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인'한강 다리밑 영화제'에서 상영할 숏폼 영상을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

“한강 모먼트.zip(집)”이라는 공모전의 명칭은 한강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60초 이내의 영상에 압축해 담고 각자의 시선으로 본 한강의 모습을 함께 모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강의 매력과 의미를 담은 순수 창작 영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으로 참가할 수 있고 영상은 최소 30초에서 최대 60초 이내의 분량이면 된다.
영상은 해상도 1080×1920 픽셀(FHD) 이상의 규격으로 MP4, AVI. MOV 파일 형식으로 최종 제출하면 된다. 다만,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고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개인 또는 팀 구성원이 보유한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의 공개 계정에 정해진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영상을 게시한 후 참가신청서를 공모 기간 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1차 예비 심사는 8월 8일까지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 작품은 8월 9일와 8월 16일 양 일간 한강공원 3개소(광나루, 뚝섬, 여의도)에서 상영되고 전문가와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 5개의 작품의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해당 영상들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식 매체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1명(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에게 5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 3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 각 1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밤 한강에서 가장 시원한 공간에서 열리는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맞아 한강을 사랑하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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