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1:00:14
  • -
  • +
  • 인쇄
2025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관련 논의 등
▲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더 모아(The more)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모 선정 시 충주지역의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 출범 이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현대엘리베이터(주),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내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총 13차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한 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청·장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향후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개발공사, 지방공사 최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쾌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방공사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

제주도, 도민 주도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 확산 추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후 한라수목원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개최한다.새롭게 지정된 단체들을 소개하고, 2011년부터 이어 온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의 초심을 되새기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까지 ‘1단체 1오름 일제정비’를 추진해 67개 단체를 새

당진교육지원청, ‘사람다움을 키우는 교실’…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 총 8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방문해 총 4차시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