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1:00:24
  • -
  • +
  • 인쇄
도시권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도외 지역 젊은 세대와의 접점 확대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제지평선축제는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약 1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평선축제의 정체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평선축제만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문객 중 비중이 적었던 관외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현재 트렌드와 감각에 맞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도심에서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제 DMO와 협업하여 아궁이 쌀밥체험, 지평선라이스쇼, 청년농부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김제지평선축제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도외 지역의 많은 젊은 세대가 농경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매력을 새롭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지평선축제 브랜드가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 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