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프렌즈샵’지역 관광 새 지평을 연다. 설 명절 이후 상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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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청

[뉴스스텝]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홍보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재단은 설 명절이 지난 2월3일(월)부터 영암 프렌즈샵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의 문화 관광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영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기찬랜드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앞에 자리잡은 프렌즈샵은 영암을 대표하는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표 캐릭터인 남이, 산이, 문이는 각각 월출산의 깃대종인 남생이와 월출산, 달빛생태도시를 상징한다.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텀블러, 머그컵,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은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추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사진 시스템 ‘기찬네컷’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렌즈의 우수한 접근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영암 프렌즈샵은 단순한 기념품 판매를 넘어 지역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영암의 대표 상품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암 프렌즈샵이 상시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겠다"며 "이 공간이 영암의 매력을 구매하는 관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 프렌즈샵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상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특별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암 프렌즈샵은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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