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5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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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 기자재 구매 동시에...축산농가 편의 증진
▲ 화순군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조감도(예상)

[뉴스스텝] 화순군은 21일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화순읍 다지리 스마트 가축시장 부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기자재 등 관련 물품을 한 곳에서 구입뿐 아니라 축종별, 업체별, 품목별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축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는 조사료, 톱밥 등 필수 기자재 구매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들여 업체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하게 됐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는 화순읍 다지리 6,8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스마트 가축시장과 연계해 ▲가축 판매・구입 ▲축산기자재 구입 ▲축산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한 장소에서 이뤄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농가들이 기자재 구입을 위해 겪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산 인프라 시설 집적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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