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교류도시 겨냥 ‘금토금토 새연쇼’ 등 야간 관광 콘텐츠 홍보로 중국 관광객 유치 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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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칠십리축제 촬영 장면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중국 교류도시의 잠재 개별 관광객을 겨냥해 최근 서귀포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오는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인 절강성 항저우시 명주H-TV(인구 1,250만), 하북성 친황다오시 秦皇島-TV(인구 350만), 상해 충밍구 CMTV(인구 70만) 등 3개 지역 방송국 기자단이 방문해 서귀포시의 주요 행사와 대표 관광지 등을 취재한다.

주요 일정은 ‘금토금토 새연쇼’와 ‘2025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 ‘토토즐’ 행사를 중점 취재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31회 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해 관계 부서를 통해 청취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서복전시관과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 명소인 치유의 숲 등 우수 관광 자원을 촬영하여, 항저우시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시 ‘금일보도’, 상해 충밍구 ‘충밍 소식’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높은 시간대에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 방문한 중국 교류도시 관계 공무원과 교류도시를 연계 홍보 방안과 2026년 교류 사업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은정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중국 관광객 90% 이상이 개별 관광객으로 변화함에 따라, 특히 중국 교류도시 MZ세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의 랜드마크인 새연교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연과 불꽃쇼 등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알려 잠재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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